동구 화수2동(동장 조상철) 통장자율회(회장 한명호)는 최근 관내 경로당 6곳에 발마사지기를 구입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난해 동구 우수통장 자율회로 선정, 부상으로 받은 2백만원을 의미 있는 곳에 쓰기위해 화수2동 주민센터와 통장자율회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여건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용에 도움이 되고자 발마사지기를 구입, 경로당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16일 전달한 것이다.
한편, 김광자 화수2동 경로당 노인회장은 "발마사지기 기부처럼 늘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통장님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한명호 화수2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통장으로서 관내 경로당과 어르신들을 항상 공경하고 잘 모시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