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여가시간 증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객이 급속도로 증가해 관내 고려산·해명산에 대해 10.9km를 등산로를 정비했다.
고려산은 매년 4월이면 진달래예술제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금년 진달래예술제 기간중 37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줬으며, 해명산은 일명 ‘석모도’라고 불리는 삼산면에 위치하며 우리나라 3대 기도사찰 중 하나인 보문사가 있고, 해명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있어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주요 정비대상은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주변 안전로프, 안내판, 의자, 운동기구 등 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등산로 및 쉼터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우리 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을 제공코자 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