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중국의날 문화관광축제가 4월 28일부터 3일간 열린다고 한다.
오늘은 4월 25일, 시민의 한사람으로 축제 정보를 보기위해 시가 알려준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헐~ 이게 뭔가. 혹시나, 해서 그림 오른쪽 아래에 날짜가 나오도록 해서 캡쳐를 받았다.
인천시는 취지야 뭐 한중 문화교류, 관광시장 활성화 등등을 내세우지만, 시민의 세금을 들여 여는 축제가 기본 축제 정보를 보는 홈페이지부터 너무 무성의한다.
들은 바에 의하면, 억단위의 축제 예산이 든다고 하는데, 그거 다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하는 거 아닌가.
흔히, 그런말을 한다. "내 돈도 아닌데, 뭐". 이런 심보는 좀 아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발, 시 관계자분들은 책상에만 앉아 마우스만 '똑딱 똑딱' 하지말고, 이런 사소한 것이라도 잘 챙겨 정말 축제다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