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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의 징표를 상징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태극기는 지구상에서 유일무이 한데 우리 국민은 태극기를 너무 허술하게 생각하는 같아서 아쉽다.
미국 크리프렌드 대학 이재원 교수가 말한 "리더는 태극기의 물결이 전국을 덥도록 하여야 한다"라는 지적은 매우 감동적이다.
우리나라 태극기는 무슨 행사나 국경일에나 겨우 내비치는 정도다. 고층건물이나 관공서나 기업체의 최상에 위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원의 한 구석에 자사의 깃대와 나란히 서 있거나 또 아파트 단지에는 국경일에나 창문 앞에 겨우 한 두 집이 내비친다. 중국은 공산국가이기는 하지만 방방곡곡 어떤 건물이든 간에 최고 위치에 오성기가 펄럭이고 있다.
우리는 그 와는 대조적이다. 자기 나라의 국기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을 어찌 국민이라 할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람이 어떤 정당에서 정권을 잡든지 우리의 태극기를 적극적으로 아끼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만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다. 간혹 외국에 우리 대기업들의 마크와 태극기가 보이면 매우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가슴이 뭉클 헤진다.태극기를 사랑하던 어릴 적 그때 그 시절이 세삼 아쉽고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