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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을 써 주면서 가훈이란?
한 가정의 생활철학에 대한 상징이며 사회교육의 지표로도 쓰인다.
옛날부터 훌륭한 가문에서는 그 집안을 지탱해주는 정신적인 지주인 훌륭한 가훈이 있었으며 21세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이 올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가훈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오늘날의 올바른 삶의 태도와 철학을 양성시켜주는 가정교육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가풍이 부족하여 가훈이 생겨났고 면면이 이어가고 있다.
우리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만들어주는 가훈은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등대와 같다.
그런 등대가 없이 자녀를 인생의 바다로 나아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오늘 추운 날씨에도 한국문화를 부러워하는 외국 대사관 6명과 2일후 시집가려는 새색시, 엄마 아빠 손잡은 어린이 손자들을 위해 가훈을 만드는 할아버지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새색시 가훈은! 처음처럼, 오늘처럼, 그리고 영원히....
미쳐 써주지 못한 가훈은 우편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신묘년 정월대보름 날 세시풍속을 흠향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곳에서 가훈을 써주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국도덕운동협회 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