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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한골을 선물(?)하고
게임 전후반을
거의 끌려 다닌다 싶었습니다.
새벽잠도
설치고,
목이 터져라 응원해서
목도 쉬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송월동 김 남일이가
다친 것 같을 때는
내가 다친 것처럼 아팠고,
부평동 이 천수가 총알처럼 내 닫을 때는
내가 내닫는 것처럼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아!
조 재진이 어스스트에 이은 박지성의
탱크같은 동점골!
우리 모두가 다같이 하늘로 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전전회 우승국인 프랑슬 잡다니~
그래,우린 할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