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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 현재 자동차등록 대수는 1500만대에 이른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가 작년 한해 총 214.171건 발생하여 사망자 6.376명, 부상자342,233명이 발생했다.
매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숫자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소중한 어린 생명들이 중상을 입거나 아깝게 사망하여 피해를 입는 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지난 한해 14세이하 어린이가 피해를 당한 사고는 20.495건으로 284명이 사망하였으며 25.3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렇게 작년 한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가장을 잃은 피해가족들이나 불구의 몸이 되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가족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요건으로는 생활형편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 의한 수급자이거나 소득 수준이 1인 가구 월41만원 이하에서부터 6인 가구 월154만원까지 해당하는 가구 중에 교통사고로 1급에서 4급 또는 중증후유장애에 해당하여 교통안전공단에 신청을 하면 월15만원 및 18세 미만 유자녀에게 생활자금 월20만원 지급,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1인당 3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고로 피해를 당한 가족이거나 유족이면 신청가능하고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알려 피해를 당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
문의처 교통안전공단 전국 지사(인천080-749-7171, 833-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