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관심과 사랑만이 특효약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로 널리 알려진 작가.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내려다본다.” 는 말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 기상천외하고 특이한 작품만큼이나 많은 일화를 실생활에서도 남기고 있다 하루는 조나단이 외출을 하려고 하니 전날 신었던 구두에 진흙이 그 대로 붙어 있었다. 그는 하인에게 불러서 신을 손질해 놓지 않는 이유를 묻자 하인은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변명을 늘어놓았다.주인님, 오늘도 날이 흐릴 흐린걸 보니 곧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시 더러워 질 텐 데요.‘그래? 그것도 일리가 있다고 하며“ 조나단은 더러운 장화를 그대로 신고 외출하면서 하인에게 말했다.
자네, 오늘부터는 여기서 식사를 하지 말게’ 조나단의 해고 명령이다. ‘내 집은 이상하게도 아침을 먹어도 점심때가 되면 또 배가 고파진다네. 다른 곳이라면 안 그럴지도 모르지.싫든 좋든 어떤 일을 그것도 가치 없게 보이는 일을 반복해야 할 때가 있다.
하인이 덧없는 작업의 반복이 귀찮아 진 나머지 자기 책임을 잠시 망각 한 모양이다.
결국 집안일 이란 것도 짜증스럽고 재미없는 반복 작업이다. 그래서 주부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만성 두통, 우울증, 습진 같은 잡다한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만이 특효약이 아닐까? 해도 끝이 없으며, 해 놓은 일이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다 남편이 들어오면 온 몸이 아프다고 한다.
남편은 “너만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쯤 되면 가정은 살얼음처럼 느껴진다. 아내는 드러눕는다. 그러면 약 값에다 남편의 불편이 엄청나다.
50년 전 ‘홍도야 울지 마라’ 에서는 ‘아내의 나 갈 길을 너는 지켜라’ 집에서 일만 하라는 뜻이리라. 20년 전에는‘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젖은 손이 애처로워...’ 노래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제 남편들도 아내가 무엇을 요구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그리고 행복을 함께하는 하루 되십시오
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http://cafe.daum.net/kmmA
회장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