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700만 원 기탁
『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7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11일 전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최근 개최된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남동 만들기 ‘하루카페’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모 회장과 행사 기획을 맡은 ㈜스마트아진 오선화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원들이 티켓을 판매해 모은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총 25개의 사회적 기업이 동참했다.
김준모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남동구 사회적기업 대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사회적 기업협의회는 민․관 협력 증진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경제 실현을 목표로 2010년 결성된 이래, 취약계층 연탄 배달, 수제 빵 기부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