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영종국제도시 내 백운산 등산로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운송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건초와 새 모이 50kg을 살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완 부장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동시에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노력이지만 야생동물에게 도움이 되고 등산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보람됐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하다.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 주기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한파 등으로 생활 터전을 위협받는 야생동물과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인천공항시설관리㈜ 운송그룹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022년 중구센터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해 ▲참! 좋은 사람의 밥차 무료급식 활동 ▲도심 속 나무 심기 ▲친환경 주방 비누 및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해양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