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주안5동 행복나눔 통두레(회장 강원)는 지난 7일 관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주안5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을, 지역 인재 2명을 발굴해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원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행복나눔 통두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통두레는 지난 2019년 설립돼 소외계층 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을 통해 매년 연말마다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