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6년째 지속된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박종실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6일 CJ 피드앤케어(김경호 센터장)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CJ 피드앤케어는 지난 2019년부터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년 김장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400kg과 돼지고기 30kg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 김치 40박스는 거동이 불편해 식사 배달서비스를 받는 관내 재가 어르신 4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다가오면 항상 김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J 피드앤케어 인천공장의 김경호 센터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 행사는 축산 농가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한 CJ 피드앤케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활기찬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