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5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5기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미청넷)’ 하반기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청넷이 한 해 동안 이룬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미청넷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 1부에서는 활동기간 성실히 활동을 수행한 위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 우수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역 청년과의 교류 방안을 포함한 2025년도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4기 미청넷이 제안한 소통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미청넷 활동을 통해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내년에는 미추홀구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정책이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청넷은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제안 및 모니터링하는 청년들의 정책 조직으로 5개 분과, 34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연구회의, 정책 워크숍, 정책 제안회, 청년주간행사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총 22건의 정책을 제안, 그중 3건이 구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