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백령면 사곶지구(465필지, 면적: 229,141㎡)를 지정·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타인 소유 토지를 건축물 등이 점유하는 등의 사유로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경계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토지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하여 토지의 이용가치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
앞서 옹진군은 백령면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연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사곶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