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난 4일 개관 1주년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우수 강사, 자원봉사자에게 1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상을 수여했으며, 1,500명이 넘는 어르신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센터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3개 회사에서 500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한빛요양원(원장 권미영)에서 200만 원, 오성중기(대표 정기선)에서 200만 원, ㈜S4컴퍼니(대표 이형준)에서 100만 원을 온세상나눔재단 석종연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어르신 회원들이 진행한 한글서예,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한글반 시화전 등 작품 전시와 더불어 및 민요, 하모니카, 오카리나, 노래 교실, 우쿨렐레 등 9개 프로그램의 발표회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부선 센터장은 개관 기념사에서 “개관 1년 만에 등록회원 어르신 수가 1천 500명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지난 1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데에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