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비대면 구인구직 면접(사진제공-인천시 미추홀구)
구는 비대면 면접과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8개 업체와 100여명의 구직자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접은 사전에 키오스크에 녹음된 질문에 대해 구직자가 답변하는 영상을 녹화해 채용담당자에게 전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구직자는 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자유롭게 답변 영상을 녹화해 면접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고, 채용담당자는 행사장 방문 없이 영상도 재차 확인할 수 있어 지원자 심층파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취업면접에 새로운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서로 안심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