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정비 방법과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자전거 안전 정비교실”을 개최했다.
▲자전거 안전 정보교실 운영(사진제공-인천시 동구)
구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동구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도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 자전거 안전 정비교실”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인구의 증가와 함께 자전거 교통사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자전거 안전운행 방법과 간단한 정비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동구구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여 자전거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민복기 건설과장은“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외에도 내년도에는 본격적으로 관내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