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11월부터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국민체육센터의 '공공시설 이용용금 즉시감면서비스'는 국가유공자‧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뿐 아니라, 다자녀 가구 및 구민 등이 체육센터 이용 시에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감면혜택을 주고자 도입됐다.
기존에는 감면 대상자가 관할 관청에서 관련서류를 발급받아 시설을 방문해야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을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중구국민체육센터 회원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터치모니터를 활용한 본인확인으로 즉시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어 절차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고객중심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스크린골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과 탁구를 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및 축구장‧풋살장을 갖춘 중구 최대 복합 체육시설로 연간 약 44만여명의 이용객이 생활스포츠를 즐기고 여가생활 영위를 위해 찾는 공간이다.
이번 공공요금즉시감면서비스 도입과 관련 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으로 사회취약계층 이용객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