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강화군은 강화읍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마치고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준공식(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이날 준공식에는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천호 강화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주민 100명 이하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한 남문 공영주차장은 강화읍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주차장 조성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면적 4,971㎡, 164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진입로 옆 보도 구간에는 안정성을 위해 보행자 휀스를 설치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장애인 주차공간을 갖췄다.
주차장은 평일 및 토요일 주간(09시부터 19시까지)은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5분에 3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야간(19시부터 09시까지) 및 공휴일은 무료 운영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읍 원도심은 군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다”며 “본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차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