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가 연수E음 혜택+(플러스)정책 확산과 상권 특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이달부터 혜택+ 특화시범거리 조성사업에 나선다.
혜택+ 특화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10월과 내년 3월 두 차례 공고를 통해 각각 2곳 이상의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지정 운영하고, 공동마케팅 지원으로 향후 상권 특성화와 연계한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혜택+ 특화시범거리에는 축제 뿐 아니라 가로등 배너, 디자인 홍보 스크린, 혜택+ 점포 알림 배너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향후 특화거리로 지정된 구역에는 추가 캐시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연수구에 소재하면서 범위 내 점포가 60곳 이상으로 혜택+ 가맹점 비율이 33% 가 넘는 구역에 대해 해당 상인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내년 중으로 100개 점포 이상으로 혜택+ 가맹점 비율이 50% 이상 조건을 갖춘 구역에 한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수E음 혜택+ 특화시범거리 1차 신청 공모에 필요한 구비서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main/)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선학동 오십시영 거리축제(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연수구는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선학동 오십시영 거리축제 외에도 해당 상가번영회 등과 권역별로 다양한 거리축제를 운영해 왔다.특히 지난해 함박마을 상가 별별축제(6월), 청학 재즈&라이브데이(6월), 연수동 먹자골목 연수E음 페스타 연수코스프레페스티벌(6월), 동춘상가골목 피크닉축제(11월) 등 특화된 거리축제로 구민 호응을 얻어왔다.
연수E음 혜택+는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에 연수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정책으로 구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혜택+ 정책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