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남동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3곳과 성실하게 근무하며 노사화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명을 선정해 표창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3분기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시상(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인상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신장과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공헌한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제조업체 ㈜멀티텍(대표이사 정재영)과, 새로운 패턴의 냉동식품 시장을 개척하고 위생적인 제조환경을 구축해 식품위생행정에 기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우푸드(대표이사 김왕영), 취업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결혼이주민 여성 등을 고용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기업이자 여성기업인 친환경청소세정제 및 비말마스크 ODM생산업체 ㈜이레인텍(대표 이미옥) 등 3곳이 선정됐다.
또한 모범근로자 표창으로는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플랜맥스(대표 변용택) 신종원 이사와 ㈜아주화장품 홍은실 이사, ㈜두남식품 김영애 사원 등 3명이 수상했다.
남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 표창과 함께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에 가산점을 부여해 코로나19 위기 속 중소기업인들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수한 기술력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다각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