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가 케이푸드(K-Food)스퀘어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선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사업’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은 외식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공동체 단위로 특색 있는 외식문화 공간 조성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연수구는 현재 송도동(테크노파크로 111번길 11번길 2층)소재 외식사업 지원센터 내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개소와 커뮤니티 공간 등을 이번 사업을 위해 조성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외식창업 희망 청년 10명을 선정해 공간 지원뿐아니라 청년 외식창업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메뉴 개발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 거주 만19세~만39세 청년으로 조리와 외식관련 교육 수료자, 조리 관련 자격증 소유자, 외식 취․창업 경력자가 모집대상이며 연수구 거주 청년의 경우 우대 된다.
주요지원 내용은 임대료 일부와 주방 설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공동사업, 홍보, 위생관리 등이며, 인큐베이팅 수준이 아닌 실제 음식점 창업 및 성장, 자생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자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관련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yeonsu@kitchen42.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은 서류심사-심층면접-맛평가의 3차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되며 공모에 선정된 참여 청년은 11월부터 12월사이 약 2주간 사전 역량강화 교육과 12말까지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연수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외식창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졌으나 창업 자본 부족, 관련지식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외식창업을 꿈꾸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기회와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