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부평구는 지난 5일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충 및 자립 제고 등을 위해 각 부서별 회계 및 사업부서 담당자 등 2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컨설팅(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이날 구는 교육 및 컨설팅 뿐 아니라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를 함께 진행해 물건의 품질, 디자인 등을 확인하고 직접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지역에는 굿프랜드(사무용지류 A4)를 비롯해 아이드림(현수막), 핸인핸부평(재생토너카트리지), 송암보호작업장(참기름)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4개소가 있으며, 구는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목표액을 각각 5억5천300만 원, 1억7천100만 원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각 부서 및 산하기관들이 구매와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평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중증장애인시설 640개소와 장애인표준사업장 400개소가 있다”며 “예전에 비해 장애인 생산품 품질도 좋아졌고, 작업장 근로자들도 질 좋은 상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자립에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이 사용하고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