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등 운영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우수 모범어린이집 원장을 보육 멘토단으로 선정하고 24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중구 어린이집 보육 멘토 위촉(사진제공-인천시 중구)
구는 보육멘토는 보육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재무회계 분야가 우수하여 타 어린이집에 귀감이 되는 가정 어린이집 원장 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보육멘토들은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신규 인가 시설, 보육 멘토링을 요청한 시설 등에 보육현장 경험 전수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보육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어린이집을 처음 운영하시는 분들과 멘토링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보육의 희망 모델이 돼 관내 어린이집의 전체적인 수준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보육멘토는 위촉후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보육멘토사업을 어린이집이 서로 윈-윈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3명의 보육 멘토를 위촉해 5개소의 어린이집에 총 14회에 걸쳐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