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가 추석 명절 구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위해 옥련시장 부근에 ‘찾아가는 워크스루’를 설치하고 시장상인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옥련시장 '찾아가는 워크스루'(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구는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마당에 선제적으로 워크스루를 설치하고 옥련시장 상인 10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을 확인했다.
연수구와 옥련시장 상인회의 협력으로 추진된 코로나19검사는 상인들이 선제적이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옥련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구는 최근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타구의 전통시장 확진자 발생사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m 바닥 스티커를 옥련시장에 부착해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추석 연휴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옥련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 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옥련시장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와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각자 항상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밀접․밀폐․밀집된 곳을 피하는 개인의 노력과 시장 내 거리 두기․소독과 환기 등 감염 취약 요소를 줄여나가는 전통시장의 노력이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