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인천내항8부두 주차장 내에 위치한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중구 소속 자원봉사자 및 동반자 140여명과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합으로 영화 상영회 「오! 해피데이」를 진행했다.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인센티브'오!해피데이'(사진제공-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오! 해피데이」는 연간 12회 또는 48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중 생일을 맞은 자원봉사자와 동반자가 함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매해 지원해 주고 있는 인센티브로 이번 영화 상영회에는 100대 이상의 차량이 상상플랫폼을 가득 채웠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관람을 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자동차극장을 이용한 안전하게 영화 상영으로 보다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람 대상의 폭도 더욱 확대했다.
한편 연합으로 상영회에 함께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수해복구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구자원봉사센터 장경민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지만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