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2021년 민선7기 후반기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실현 및 소통과 공유를 통한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23일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구청장, 해당 국장, 부서장, 팀장 1/2 참석으로 최소화 했다.
▲동구,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동구)
허인환 동구청장의 주재로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지역경기 부양책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점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구는 25일까지 3일간의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신규사업 77건, 공약사업 17건, 계속사업 51건 등 총 272건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 계획을 살필 예정이다.
2021년 주요사업으로는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교육환경개선기금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추진,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동구 꿈드림장학회 장학사업, 청소년 특성화 공간 및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조성 등 ‘꿈을 여는 교육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분야 각종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희망주는 복지도시 동구'를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동구 여성커뮤니티 공간 설치, 여성회관 청사 신축 건립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력있는 경제도시 만들기'를 위해 복합문화체육센터 준공,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전시갤러리 복합형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통한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기반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포스트 코로나’ 대비 K-방역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소통과 참여를 통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정책토론회 개최, 「동구 Live, 온 에어!」추진, 현장톡톡 구청장실, 허심탄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의 설정과 실행에 있어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주요 역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