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진제공-인천시 동구)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 부모 가족,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으로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안전취약계층은 다음달 6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18년 “인천광역시 동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400여 세대의 안전취약계층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각 주택마다 반드시 주택용 소방 시설을 갖춰야 한다”며, “안전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단 한 명도 없는 ‘안전 동구’ 구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