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비조봉 일원(약12ha)에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휴양림 조성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신속한 휴양림 조성을 위해 올해 추경 예산 설계비 3억원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시설)사업비 총 40억원을 투입해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인천에서 여객선이 1일 2~4회 정도 왕복 운항하는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덕적도는 섬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서로, 이번 휴양림이 조성되면 낚시, 갯벌체험 등의 해상관광은 물론 캠핑과 등산, 휴양시설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덕적도 자연휴양림은 군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질 높은 산림휴양과 여가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향후 서포리 해수욕장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색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화시켜 나가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