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글로벌센터는 정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배울 수 있도록 22일 온라인 요리강좌를 개최했다.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추석 명절 음식 온라인 요리강좌(사진제공-IFEZ)
IFEZ 글로벌센터는 강좌에 앞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요리강좌를 알리고 선착순으로 참가자 7팀을 선정한 뒤 행사 전날 이들에게 요리 재료 키트(kit)를 제공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Zoom 화상 프로그램’과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한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좌 내용은 총 세 가지의 ‘전’을 만들며 우리나라의 추석 명절과 풍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독일에서 온 애나 에스파우씨는 이날 온라인 요리강좌에 참여한 뒤 “평소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아 IFEZ 요리강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특별히 한국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뻤다”며 “앞으로도 김치 등 더 다양한 한국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IFEZ 글로벌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정주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