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2차 아동양육한시지원 사업인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에 따르면,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중 미취학아동 (14년 1월생 ~ 20년 9월생) 2,300여 명에게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1인당 20만 원씩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관련 예산으로 4억 6천만 원을 책정했다.
또한 정부 4차 추경안에 따른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초등학생도 지급 대상이 되며, 교육청과 학교에서 각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추석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정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곧바로 지급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성립전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며 “명절 전에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