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남동구 전 직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모래내시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24일 간석자유시장·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고르며 “명절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는 28일 이 구청장은 장승백이전통시장·만수시장·구월도매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구입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남동구 산하 각 기관 소속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시장 장보기행사'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온라인 상품 전단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2천818만 원의 물품을 구매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