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원괭이 새뜰마을 사업구역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최근 완료돼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민커뮤니티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 준공(사진제공-인천시 동구)

  원괭이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 3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워크숍 등을 통해 2016년 10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총 공사비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만석부두로3번길 일대에 연면적 376.2㎡,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는 금년 3월에 착공하여 9월초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건물 1층은 동구지역자활센터(청소사업단)이, 2층은 마을주택관리소가, 3층은 마을사랑방이 각각 들어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5년 8월 노후불량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특화거리 조성 및 마을 위생개선, 경로당 정비, 소방도로 조성 및 도로 정비, 노후불량 빈집 철거 및 주민쉼터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그동안 차질없이 공사를 끝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원괭이 마을이 쾌적하고 안전하며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