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전통시장 추석 연휴 고객맞이 종합대책 추진(사진제공-인천시 서구)
이번 캠페인에는 서구 경제에너지과 최형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시장 상인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시장 내 점포별로 마스크 착용 준수 안내와 추석 명절 연휴 물가안정 관리 점검,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지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서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명절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 대해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으며, 연휴 전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활용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인 계도와 연휴 중에는 상인회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회에서는 연휴 기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매일 영업 전 상인들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영업이 시작되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출입구 등 주요 통로와 공중화장실에 자동분사손세정제 또는 일반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점포 소독과 시장 내 공용장소에 대한 자체방역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형순 과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귀성객이 줄면서 오히려 주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내 물가안정 관리, 원산지·가격 표시 등 올바른 상행위 준수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