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인천 중구청이 공모한 2건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8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최종선정 쾌거(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중구는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과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을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4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다.
홍인성 중구청장의 역점사업인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사업은 국비 66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하여 중구 운남동 1709-2번지 일원에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는 복합공공시설이 건립되면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화해 부지매입비와 건축비를 절감하고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하늘1중학교 개교에 맞춰 개소를 목표로 진행 중인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사업은 국비 17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하여 중구 운서동 3083-23번지에 건립된다.
관할 교육청에서 학교 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용 시설로 사용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건축하는 학교복합화시설에, 구는 학생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을 복합화하여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복합화시설 건립비 중 국비를 제외한 사업비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시비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생활SOC사업 공모선정을 계기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도모에도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