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2021년 문화재 야행 공모에서 선정된 42개 지자체 중 인천 중구의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최고 금액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구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서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국비 4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전국 42개 지자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최고 금액의 국비보조금을 받게 됐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역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등 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대표적인 야간관광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2020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문화재 야간개방, 도보프로그램,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월 3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 은 공식홈페이지(http://www.culturenight.co.kr)에서 만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선정된 지자체 중 최고금액의 국비 지원은 우리 인천 개항장이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지구 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대한민국 대표 야간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