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비대면 화상 체육 프로그램(집에서 하는 즐거운 운동교실)을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 활동이 줄어든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비대면 화상 체육활동 프로그램 시행(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비대면 집에서 하는 즐거운 운동교실은 실시간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전문강사(3명)로부터 아동들이 주 3회씩 유산소·근력 운동, 유도·주짓수 기본 동작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비대면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새로운 방식의 수업에 처음엔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곧 적응하였으며, 화면을 통해 강사와 타 지역 아동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 코로나 위기 속에 계획되었던 드림스타트 서비스 상당수가 취소된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과 체력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예체능 학원, 여가 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대안으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