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동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유공자 표창(사진제공-인천시 동구)

   구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부대행사는 생략하고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구는 ▲여성발전 유공 ▲평등부부 ▲모범 한부모가정 ▲모범 다문화가정 등 4개 부문에 걸쳐 5명의 주민에게 표창하였으며, 여성발전 유공자로는 임숙빈(49)씨, 평등부부상에는 장창호(70), 이석순(62)씨 부부, 모범 한부모가정 및 모범 다문화가정 표창은 장주희(48)씨, 알린 디리에고(44)씨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삶 속에서 열심히 생활해 오신 수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