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부평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영양쏙쏙! 건강쑥쑥! 요리조리모여라’ 요리활동을 실시한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스스로 음식 만드는’ 요리활동 지원(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센터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리 식재료와 교육 동영상, 교재를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선생님이 어린이에게 직접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리메뉴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가 집에서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이 쉬운 메뉴를 선정했으며, 성장기에 필요한 칼슘이 풍부한 식재료인 녹색잎채소, 유제품을 활용하는 ▲웃는 얼굴 비빔밥 ▲단호박에 그슬럿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과 ‘나의 식생활 알아보기’ 등의 영양 교육도 함께 병행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가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건강한 식생활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