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 현황 확인을 위해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8일 농업재해취약시설인 운북저수지를 직접 방문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운북저수지 현장 점검 (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운북동 산222에 위치한 ‘운북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유효저수량이 3만톤으로,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가뭄시에는 농업인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며 관내 농산물 생산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운북저수지' 현장 시설점검 후 향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재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저수지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재해에 취약한 농업시설물인 저수지를 중점적으로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하여 향후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한다”면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중구 영종국제도시 비닐하우스 침수와 밭으로의 토사물 유입 등의 피해가 있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