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인천 동구는 보건소 내 기존 감염병관리팀을 분리 확대하여 감염병대응 전담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동구는 기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 법정 감염병 관리 및 방역사업과 병행하여 신종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수행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중심의 확진자 발생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련 업무량이 폭증하자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하고 기존 2과 8개 팀에서 2과 9개 팀으로 확대 재편되어 코로나19대응 관련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책임성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담팀 신설로 역학조사, 접촉자 추적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소독사업 등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