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는 내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평가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정성평가 분야의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9월 3일부터 약 7일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국 모든 자치단체의 국정지표 추진실적을 계량화가 가능한 ‘정량평가’와 고유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자치단체간의 과열된 경쟁양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량지표의 평가방법이 목표율 달성이라는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정량평가'의 변별력이 낮아지는 반면, '정성평가'의 고득점 여부가 전체 평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재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평가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표별 1:1 맞춤형 코칭을 통한 정성지표 품질제고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만큼‘일 잘하는 중구’ 위상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