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통한 확산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접객업소 통한 코로나19 차단 총력(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중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전문점은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21시 이후 포장, 배달영업만 허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련 협회와 합동으로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영업주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내 4,399개소의 조치대상으로 이행확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수구 특화·음식문화거리와 각 상가번영회에서도 방역조치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매우 우려된다.”며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강화된 방역조치를 따라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말하며 방역조치 준수 의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세 여부의 분수령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던 만큼 민·관이 합동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내 음식점 영업의 큰 타격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