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우대지원하기 위한 '인천 NEW아이모아카드'가 출시된다.
인천시는 NH농협은행과 1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조진숙 인천시여성가족국장과 박만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카드명칭 및 디자인 변경, 카드 발급대상 확대, 혜택적용 다양화, 가맹점 수수료 할인 등 활성화 방안을 약속하였다.
기존 아이모아카드 기능보다 주유, 병원,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할인 등 부가서비스가 신설 및 확대된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의 할인혜택은 전월실적 30만원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는 늘어난다.
또한 신용 · 체크카드 발급자는 카드사 혜택과 더불어 인천시 내의료기관의 종합검진,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인천 시티투어, 하버파크 호텔 등 협력 기관의 할인은 물론 공공시설에서 제공하는 특별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9월 1일부터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기존의 인천 아이모아카드 사용자는 유효기간까지 기존 혜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연말까지 협력 업체를 통하여 카드 홈페이지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의 협력을 통해 다자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