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강화군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강화 석모도 만남의 광장 조감도(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군은 선정된 팀에게 작가비 및 작품 제작비 등 약 4억원을 지원해 내년 1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석모도 만남의 광장 내 공공미술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미술인을 비롯해 미술관련 위원회 등에 등록되어있는 회원이다. 다만, 안정적인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의 미술작품 설치로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