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자유공원을 폐쇄한다.
▲자유공원 전면 폐쇄 (사진제공- 인천 중구)
구는 벚꽃 개화와 함께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자유공원 벚꽃축제 행사 취소에 이어 자유공원을 전면 폐쇄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선다.
구는 자유공원 진·출입로에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19일까지 구청 직원과 경찰 등이 현장에서 봄꽃길 통제, 안전사고 예방, 기초질서 유지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결정이니 구민들의 양해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