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김포시와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말인 11일과 12일 가현산 숲길(등산로)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가현산 숲길 전면통제(사진제공-인천 서구)
이번 가현산 숲길(등산로) 전면 통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진달래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봄꽃 명소를 찾는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가현산 주요 등산로인 삼보주유소~묘각사로 이어지는 구간은 차량 등산객의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서낭당고개 및 가현낚시터 등 등산로 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김포시와 함께 등산객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입산 통제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등산로 담당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