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관련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88번째 확진자 A씨(만수2동 거주)는 지난 21일 가래증상을 보여 25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검사가 진행중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남동구는 A씨를 인천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 입원 조치했다.
89번째 확진자 B씨(논현1동 거주)는 인천 서구 확진자(용인시 소재 교회관련)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었으며, 25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고 26일‘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의 동거가족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90번째 확진자 C씨(간석1동 거주)는 지난 17일 발열과 두통증상이 발현돼 25일 타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C씨의 동거가족은 검사가 진행중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남동구는 B씨와 C씨의 치료를 위한 병원배정을 요청한 상태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 했다.
또한 91번째 확진자 D씨(만수3동), E씨(만수2동), G씨(만수2동)는 88번 접촉자로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배송 요청중이다.
93번 확진자 F씨(장수서창동)는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며 95번째 H씨(구월3동)는 연수구 61번째 접촉자로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배정 요청중이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