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 66, 67, 68번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서구청 직원인 6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2명(67번, 68번)이며, 66번 확진환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66번 확진환자 A씨는 지난 22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23일 오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4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방문하거나 집회에 참석한 적은 없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A씨는 서구 소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20일부터 21일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택에 머무르거나 직장에 출퇴근한 것 이외 서구 내 특이한 동선은 없었다. 접촉자는 직장동료 1명이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67번 확진환자 B씨와 68번 확진환자 C씨는 서구 6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이들은 23일 밤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24일 오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결과 2명 모두 무증상이었으며 접촉자 통보를 받고 서구보건소를 방문한 동선 이외에 서구 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B씨와 C씨는 타 지역 거주자로 관련 사실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 후 이관됐다.
서구 대책본부는 “감염경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다양한 경로의 서구 내 확진환자 수가 증가세에 있다”며 “구민여러분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