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청 리틀야구단(감독 백승설)이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남동구청 리틀야구단 전국야구대회 통합우승(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속초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한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속초시 설악야구장외 3개 구장에서 총 124개팀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최소실점을 거두는 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A조 결승전에서 경기도 의정부 리틀야구단과 격돌해 10:2로 대승을 거두며, B조 우승팀 광명시 리틀야구단을 최소실점으로 누르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은 지난해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리틀야구 명문구단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상을 수상한 백승설 감독은 “전국 최고의 리틀야구시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동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국최고의 리틀야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와 무더위 속에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묵묵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값진 경험을 토대로 모두가 바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